여름 하면 떠오르는 과일하면 저는 ‘수박’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제가 과일이라고 언급했지만 수박은 사실 채소로 분류된다는 걸 아시나요? 따라서 오늘은 여름 제철 수박 고르는 법과 효능도 알아보고 과 섭취 방지를 위한 하루 권장 섭취량과 수박이 왜 채소로 분류되는지 확인해 봅시다!
수박에 대해서 알아보자! (상식 높이기)
1. 수박 제철 시기와 칼로리
- 수박 제철 시기는 7~8월
- 칼로리는 100g당 31칼로리로 높지 않습니다
2.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7가지 (두드릴 필요가 없다)
- 배꼽이 작은것을 고르기
- 배꼽이 크면 속안에 심지가 굵게 이어져 껍질이 두꺼워 맛이 없습니다.
- 줄무늬가 선명하고 굵기가 일정한 것을 고르기
- 겉면에 하얀색 가루인 당밀이 보이면 당도가 높기 때문에 맛있는 수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노란색이 보인다면 해를 못본 수박으로 고르면 안됩니다.
- 꼭지는 둥글게 말려있는것을 고르기
- 꼭지가 말라 있는 수박이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달게 하기 위해 후숙된 수박으로 보시면 됩니다.
3. 수박 효능 (수박이 이정도로 좋다고?)
1. 수분 공급 및 전해질 균형
- 수분 공급: 수박의 약 90%는 물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그냥 물을 마시는 것 보다 수박을 섭취하여 여러가지 영양소도 챙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보다는 맛있잖아요ㅎㅎ)
- 탈수 예방: 땀을 많이 흘리는 야회 활동을 했을 때 수박은 갈증 해소와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 칼륨 함유: 수박은 칼륨이 풍부하여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신경 및 근육 기능을 지원합니다. 칼륨은 또한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항산화 효과
- 항산화제: 수박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라이코펜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며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 심혈관 건강: 라이코펜은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 면역력 강화: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항산화 효과로 세포를 보호합니다.
- 눈 건강: 수박에 포함된 비타민 A는 시력 유지와 눈 건강에 중요하며 비타민 A 덕분에 눈의 세포를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도 맛있게 먹기만 했지 이러한 수박 효능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알아가며 상식을 채워봅시다.)
3. 항염증 및 통증 완화
- 근육 통증 완화: 수박 효능 중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트룰린은 근육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 후 회복을 도와주는데요. 여러분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아하! 싶을 겁니다. 여름철 헬스장에 가면 작은 도시락통에 수박을 가지고 와서 운동 후 드시는 분들을 간혹 보았을 텐데요. 체중 조절 보다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는 아시겠죠?
- 염증 감소: 시트룰린은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증상 완화해 줍니다.
4. 소화 건강
- 장 건강: 수박 효능 중에는 적당량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칼로리도 적기 때문에 체중조절 즉,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한데는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무작정 굶기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변비가 오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피부 건강
- 피부 보습: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의 탄력과 건강을 개선합니다.
- 피부 보호: 항산화 성분은 피부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체중 관리
- 저칼로리: 수박은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 적합한 과일이며 100g당 약 31칼로리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포만감 증가: 수박의 높은 수분과 식이섬유 함량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7. 혈압 조절
- 혈압 감소: 수박 효능중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춰주며 시트룰린은 혈관 확장을 촉진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조절합니다.
8. 운동 성능 향상
- 운동 성능 향상: 시트룰린은 근육 피로를 줄이고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까도 언급했지만 수박을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운동 전후에 좋은 보충 음료가 될 수 있습니다.
4. 수박 하루 권장 섭취량
- 성인 기준 약 200g ~ 300g 흔히 조각을 내서 먹는 크기로 보았을 때 2~3조각 정도 입니다.
- 어린이 기준 약 100g ~ 150g 수박 1조각 정도 입니다.
5. 수박이 채소라고? (흔들리는 나의 상식!)
- 결론 부터 말하자면 수박은 채소와 과일 둘다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채소라고 우겨도 과일이라도 우겨도 둘다 맞다는 소리입니다.
- 나라마다 관점에 차이가 있으며 꽃과 열매의 형성 방식으로 수박이 과일로도 되고 학명으로 보았을 때는 채소로 보일 수 있습니다.
- 나라마다 관점 차이가 있다는데 우리나라는 그럼 무엇으로 분류가 되어 있을까요? 대한민국 부가가치세법을 기준으로 보면 채소류가 아닌 과실류로 보기 때문에 과일로 볼 수 있습니다.
- 즉, 채소라고 우기면서 상식이 부족하다는 주변지인이 있다면 오히려 지인분께서 충분한 상식을 습득하지 못하고 유식한 척 자랑하려는 이유가 크기 때문에 걸러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