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큰 새우를 먹고 싶어서 또는 랍스터 대신에 가성비로 드시고 싶어서 킹타이거새우를 사셨나요? 그런데 막상 요리를 하자니 너무 크고 레시피는 따로 있을까 찾다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오늘 저의 킹타이거새우 요리 레시피 보고 하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엄청 촉촉하고 냉동 제품이지만 비린맛이 싹 사라지게 해주는 간단한 레시피고 다른 해산물 요리에도 응용하여 할 수 있으니 꼭 저처럼 해보세요 후회는 절대 없을 겁니다.!
킹타이거새우 요리 초간단
준비물
- 찜기 (해산물은 쪄서 먹을때 촉촉함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 맛술 (비린 냄새를 제거 하기에 좋고 집에 다들 가지고 계실 겁니다.)
- 킹타이거 새우 (찜기 크기에 맞게 몇 마리든 상관없습니다.)
- 무 (오늘 요리의 핵심입니다.)
- 샐러드 (킹타이거 새우만 먹으면 심심하니 샐러드는 별도로 준비)
- 양념 (초고추장, 머스터드, 바비큐소스 본인이 해산물 먹을 때 먹는 소스로 기호에 맞게 준비)
킹타이거새우 요리 시작
서론에서도 강조했듯이 이 레시피는 모든 쪄서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요리에 적합하니 꼭 킹타이거새우 이번에 쪄서 드실 때 이 레시피 그대로 하시고 먹어보시면 무조건 다른 해산물에도 이렇게 하시게 될 겁니다.
- 무채를 만들듯이 채를 썹니다. (사진을 실수로 못 찍었군요)
- 찜기에 무를 먼저 펴서 놓고 그 위에 새우를 얹혀 놓습니다.(해동 굳이 안 해도 됩니다.)
- 새우 위에다가 다시 무를 놓습니다.
요리의 핵심
핵심은 무랑 맛술입니다. 무가 없다고 하면 귀찮으니깐 맛술만 해야지 하는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 킹타이거새우 머리랑 몸통 쪽에 있는 무에 맛술을 적신다고 생각하시면서 천천히 쪼르륵 따라줍니다.
- 해동을 하셨으면 10분, 저처럼 해동 없이 하실 거면 15분~20분 쪄주면 끝입니다.
2번째 사진은 찐 것을 비교해드리기 위해 중간에 열었습니다. (여러분은 열지 마세요)
잔여시간 할 일
새우만 먹으면 양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샐러드를 처음에 먹고 먹으면 포만감과 오늘 야채 먹었다라는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채소를 잘 먹지 않아서 이런 기회에 먹습니다.! 추가로 킹타이거새우 요리하는 동안에 비빔면도 삶아도 되니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킹타이거새우 요리 완성
아까 위에 말한 것처럼 비교를 위해 찍었다는 사진이 있습니다. 확실히 새우가 굽어지면서 완벽하게 익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궁금해하실 수 있는 무채를 넣어 요리하면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 완성된 킹타이거새우 요리의 비린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냄새가 무에 다 빨려 들어가서 무를 버릴 실 때 딱 아실 겁니다.)
- 찌더라도 오래 찌면 촉촉함이 사라지고 퍽퍽해지는데 무가 새우살이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 요리 초보자도 쉽고 실패 없이 할 수 있습니다.
- 설거지가 간편합니다. (기름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 제로)
맺음말
맛 평가를 하자면 작은 새우를 야금야금 먹는 것보다 이렇게 큰 것을 입 안 가득 넣어서 먹으니 일단 웃음이 절로 나오며 행복감이 바로 옵니다. 뭔가 큰 비용을 들여서 비싼 요리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둘이 먹었는데 딱 좋습니다. 전혀 적지 않은 양이고 혹시나 이 이미지를 보시고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비빔면 한 개 추가로 해서 같이 놓고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상 보내시고 다음에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들고 오겠습니다.!